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환승 할인이 가능한 통합 정기권(대중교통 매니아 패스) 도입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.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은 지하철,버스 등을 일정 횟수 이상 탑승한 승객에게 요금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1개월간 지하철·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횟수가 43회 이상인 승객이라면 43~60회차 탑승료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. 아래에서 2023년 지하철 버스 통합정기권 신청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.
서울지하철 기본 운임은 10㎞에 1250원인데, 이를 한 달에 60회 이용하는 경우 현재는 7만 5000원을 내야 하지만 앞으로 통합 정기권이 도입되면 2만 25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5만 2500원으로 60회 지하철 탑승과 버스 환승이 가능해집니다.
정부는 패스 도입으로 최대 30%의 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버스와 지하철 통합 정기권 도입으로 약 136만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. 330만명 중 약 41%가 통합 정기권을 발급받아 사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통합 정기권 도입은 윤석열정부 국정 과제로 정부는 편리하고 부담 없는 대중교통 혁신의 과제 중 하나로 지하철 정기권의 버스 환승할인 적용을 선정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