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감 예방접종 실시

올해 유행할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‘A형 H3N2’것으로 알려지며,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.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달 16일 3년 만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.

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됐을 때 중증도가 올라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. 특히 이번 독감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먼저 독감이 퍼진뒤 고연령대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. 어린이들은 자연감염 이력이 적고,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항체도 사라져 독감에 취약하기 때문이다.

  • 아래에서 독감 무료 접종대상과 예방접종 가격 및 독감 격리 기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세요.

생후 만 6개월 이상이면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한 번만 독감 백신을 맞는 어린이와 임신부는 이날부터 무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. 이 중 생후 만 6개월~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받는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4주일 후 2차 접종이 필요하다.